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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联社就《古道今韵》画册采访我会

来源:辽宁省中韩友好协会 发布时间:2017-6-14 10:27:33

중국 간 조선사신 어떤 길로 갔나..경로 답사화첩 발간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민간단체가 조선시대 사행단(使行團·중국에 간 사신일행)의 옛 경로를 답사하고 화첩으로 펴냈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중한우호협회는 5일 "중한 민간교류의 하나로 조선 사행단이 걷던 길을 답사해 과거와 오늘을 비교하는 책자를 발간했다"며 "수천㎞ 길을 내왕한 사행단 덕분에 오늘의 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고도금운'(古道今韻·옛 길에서 오늘 일어나는 미담)이라는 제목의 화첩은 총 268쪽마다 옛 지도와 기록용 그림 수백점을 수집하고 사행단 노정에 있는 도시 모습을 사진촬영해 과거 그림과 비교하는 등 옛 경로를 생생하게 되살렸다.

또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熱河日記) 등 역대 사행단이 남긴 연행록(燕行錄)의 재미난 내용을 발췌 수록해 흥미를 더했다.

랴오닝성 중한우호협회는 지난 2014년 8월 선양(瀋陽)에서 열린 '사행단 문화축제'를 계기로 조선시대 명·청 양국을 방문한 사행단의 역할과 역사적 의의에 주목하고 화첩 발간을 기획해 1년 9개월의 작업 끝에 화첩을 펴냈다고 설명했다.

취진양(曲金洋) 랴오닝 중한우호협회 회장은 "조선 최고 지식층 사행단이 중국을 오간 여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행문화 전반에 걸친 역사적 사실을 수집, 논증하려고 노력했다"며 "이 화첩이 중한 양국의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중한우호협회는 인민대외우호협회 산하 우호단체로 한중 간 민간외교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新闻国际 (韩国)联合通信

  去中国的使臣途经哪条路…沿路踏查画册出版

(沈阳 联合通信)洪昌振特派员 中国民间团体对朝鲜时代的古道进行踏查后,出版了画册。

中国辽宁省中韩友好协会5日指出,“作为中韩民间交流项目之一,踏查了朝鲜使节团走过的路,出版了一本古今对比画册”,“正是因为有了来往数千公里的使节团,才有了今天的中韩关系”。

名为《古道今韵》的画册共268页,每页都收录了古地图和纪实图片,总共达数百幅;并拍摄了使节团途径的城市照片,与古图片进行对比,用这些手法,生动再现了古通道。

同时,还选录了燕岩朴趾源的《热河日记》等历次使节团留下的燕行录中的趣话,使画册更加引人入胜。

辽宁省中韩友好协会以2014年8月在沈阳举行的“使节团文化庆典”为契机,注意到朝鲜时代访问明、清两国的使节团的作用及历史意义,开始策划出版画册,经过1年零9个月的工作,终使画册得以出版。

辽宁省中韩友好协会会长曲金洋说,“基于对朝鲜最高知识层使节团来往历程的理解,为收集、论证整个使节团文化史实做出了努力”,“期待本画册能对增进中韩两国的相互理解和友好关系做出贡献”。

同时,中国的中韩友好协会作为人民对外友好协会属下的友好团体,发挥着韩中间民间外交的窗口作用。

  • 未命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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