辽宁省中韩友好协会成立大会

                                                             —高级顾问金诚培（김성배 ）特别报道

 

요녕성중한우호협회가 태동되다

 

지난 2월 20일 요녕성정치협상회의 회관 소회의실에서는 요녕성인민대외 우호협회의 王专 부회장과 대한민국주선양총영사관의 赵百相총영사 그리고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녕성중한우호협회(약칭:성중한우협)” 창립대회을 거행하고, 王永贵씨를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赵百相총영사는 창립대회식의 축사에서, 한국정부를 대표하여 성중한우협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중양국은 여러방면에서의 발전을 가져옴에 있어 민간교류와 공공외교분야에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내의 성급 지방행정기관이 처음으로 중한우호협회를 설립하였다는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한국내의 각종협회와의 협력이 가일층 제고 될것이고, 공익활동이나 중소기업연찬회등을 통하여 한국과 요녕성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기타 다른 성급 지방행정기관이 한국과의 교류를 강화하는데 견인차 역활을 가져다 줄것이라고 평가 하였다. 

요녕성는 경제의 발전과 국민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말미암아 대외 교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각국과의 민간우호를 증진하고, 문화, 경제, 과학기술, 청소년, 관광등 민간위주의 교류를 추진해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2011년8월 요녕성인민대외우호협회를 설립하고, 이사회를 개최하여, 陈政高요녕성성장을 명예회장으로, 岳福洪요녕성정치협상회의 주석을 회장으로 선임한바 있다.

따라서 요녕성은 인민대외우호협회의 조직을 국가별로 세분화하고 국가간의 민간교류를 가일층 추진하기 위하여, 제일먼저 성중한우협를  창립하게 되었으며, 점차적으로 중일, 중몽, 중러, 중조우호협회를 설립한 계획으로 있다.

이번에 성중한우협 회장에 취임한 王永贵씨는 抚顺市清原县에서 때어나, 연변대학조선어학과를 졸업하고, 김일성대학에 유학을 한바 있으며, 그동안 요녕성인민정부외사판공실에서 부주임으로 재직하시면서 북한청진총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한바 있고, 현재는 요녕성정치협상회 외사교무위원회 주임으로 재직하고 있다.

王永贵 회장은 요녕성외사판공실에서 장기간 근무하는동안 한국의 정계, 행정계, 경제계, 문화계, 교육계등 많은 인사들과 친분을 가져왔을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이해와 교류폭이 넓어 중국내에서 명실상부한 한국통으로 꼽히고 있다.

성중한우협은, 요녕성인민대외우호협회의 지휘를 받아 한국과 직접 교류가 있거나 교류에 관심이 있는 기업, 단체, 협회 및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기구로서, 비영리성 사회단체법인이며,

지향하는 목표로는 한국과의 민간차원의 이해와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한국과의 경제, 문화, 과학기술, 체육, 위생, 관광 및 청소년교류를 추진하여 친밀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있다.

조직으로는 회원대회, 이사회 및 상무이사회로 편제되어있고, 구성원으로는 회장, 상무부회장, 부회장, 상무이사, 이사 및 비서장, 상무부비서장, 부비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중한우협의 회원으로는 요녕성내 행정계, 경제계, 사회과학계, 문화계, 예술계, 교육계등 모든영역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수의 조선족들도 가입하고 있다.

王永贵 회장은 성립대회에서, 성중한우협의 성립을 계기로, 요녕성과 한국간에 새로운 민간교류의 장을 열게 되었다고 강조하면서, 요녕성정부와 대한민국 주선양총영사관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는 성중한우협이 한국의 유관단체들과 공동발전하는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것이라고 하였다.

   

요녕성중한우호협회의 향후 주요 추진계획은

1, 공업, 농업등 한국내의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우수인력을 초청하여 요녕성내 경제발전과 국민생활수준 향상에 기여.

2, 한국의 코트라, 중소기업협의회, 무역협회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세미나 또는 전시회등을 개최함으로서 지역내 중소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

3, 쌍방청소년들간에 합숙훈련등 교류를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우의를 다지며, 혐한.혐중분위기를 해소함으로서 미래의 동반자적 기회 제공.

4, 한국과 공동으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제작하여 보도매체를 통한 우호관계 및 이해증진

5, 보도매체간의 협력을 추진하여, 상대방의 장점을 찬양 홍보하고, 단점을 보완 개선 함으로서 좋은 이미지와 선린관계 제고.

6, 유관기관, 단체간에 인적 및 정보교류를 추진하여 상대방의 부족한 인력과 정보를 보충해주며 공동발전을 모색.     

“끝”